
안녕하세요, 미애예요.
다가오는 명절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겉은 바삭고소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두부 동그랑땡 레시피를 소개할게요.
어릴 적 명절날 할머니 댁 놀러 가면, 할머니께서 전이랑 두부 부치시면서 식기 전에 하나씩 입에 넣어주시면 맛있어서 또 집어먹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
하지만!
내적 아름다움은 너무나 완벽하지만, 외적으로는 쪼~끔 더 노력해야 하는 저와 우리 이웃님들에게 맛있는 명절 음식은 최대의 적!
맛있게 먹고도 죄책감?, 불안감? 등의 번민에서 완벽히 벗어날 수 있는 음식으로 가즈아!
그래서!
영양과 맛 그리고 다이어트까지 3가지의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 완료!
두부 OK!
.
식구가 적으신 분들은 두부 한 모를 사서 반은 찌개 끓이고, 남은 반으로 하시면 될 것 같아요.
쉽고 간단하지만 건강 요리로는 100점!
가족들과 모여서 도란도란 같이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아요.
우리 같이 만들어 볼까요? 🍽✨
자. 시작해 볼께요!
맛은 미애가 보장 합니닷!
두부 동그랑땡 잡채 재료
- 두부 1/2
- 양파 1/3개
- 대파 1대
- 야채
- 계란 1개
- 감자 전분가루 2 큰 술
소금 1/2 작은 술 - 후추 약간
양념장 재료
- 진간장 2 큰 술
- 물 2 큰 술
- 물엿 1/2 큰 술
- 식초 1/3
- 참기름 1/2
- 대파
- 마늘 다진 것 조금

1
두부는 물기를 빼고 으깨준다.

2
다진 두부+다진 야채+계란 1개, 전분가루 2 큰 술(밀가루 ok.), 소금+후추 넣고 섞어주기

3
동그랗게 만들기

4
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약불에 노릇노릇하게 부쳐내면 완성입니다.
양념장에 청양고추를 조금 다져 넣으셔도 됩니다. 음식은 응용의 미학!
* 두부 동그랑땡을 하실때 섞음 재료는 너무 고민하시지 말고 냉장고 열어 보시고 냉털 하셔도 됩니당^^
당근, 버섯, 시금치 등과 소고기, 돼지고기 등의 육류에도 잘 어울려요.
굴, 새우 살 등도 다져 넣으면 GOOD!.
지금까지 행복을 전해 드리는 미애의 “도란도란 식탁"이었습니다.